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있는 설악산의 최고봉이다.해발고도 1,707.9m로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